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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우
호리병: 2.0/5.0
참고. 호리병은 겜방 시청자다.
이런 프로게이머 이야기 너무 망상적이라 받아들이지 못함...
유투브/트위치 흥하면서 약간 장르적으로 비제이물 스트리머물 흥하는것 같은데 속으로 이 흐름을 멈춰달라고 빌고 있음
아무튼 읽으면서 현실이랑 자동으로 비교하게 되어서 속으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현실과는 별개로 수가 자존심이 엄청 센 천재형 캐릭터라 고구마는 다 먹이는데 공이 하염없이 아가페적 사랑을 베푼다는 느낌이
초싸이언 2.8/5.0
이 정도로 길 필요는 없지 않았나 하는 마음, 좀 길어서 힘들었다. 내 첫 장편작이었던 기억.. 아닌가..
호리병 리뷰 진짜 개 웃기다.ㅋ 솔직히 나는 겜방이나 유투브도 잘 안보는데.. 이런 거 볼때 가끔 현실 남자들 방송 생각하면 짜게 식게 됨
그러나 비엘은 판타지니까 마음을 놓고 본다면!
나는.. 일단 상처있수 매우 좋아함, 상처있수가 공에게 치유받는 스토리.. 아주아주 좋아함. 매우 클래식하지만 어쩌겟음.. 불쌍한 애 행복해지는 거 보는 쾌감이 있단 말야..
근데 상처있수가 상처로 인해 무심해질 때 그 쾌감이 더해서..
예를 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생각하면 그런거임.. 상처 있는 애가 자기 상처에 무뎌져서 무심하게 살다가 공을 통해 치유받다가 갑자기 울음 터트리는데 근데 그것도 막 격정적이지 않고 조용히 울고 .. 막 ... 감정표현 해본 적 없으니까 잘 못하고 그러면? 나 미쳐..
암튼 그렇기 때문에 치팅하트의 우리 깜찍이 수는 조금 모자랐다! 그치만 애들아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