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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8/5.0 구관이 명관이다. 주인공 이름들이 좀 그래서 웃기긴 했는데 적당한 길이에 전개가 잘 어울렸음. 빙의 전 에클렛이 대단한 미모라고 해서 좀 아까웠다 클리셰 중에 몸이 정신을 따라가서 외모까지 변하는 그런 클리셰도 있지 않나요?! ㅠㅠ 빙의후에는 병약평범수야... 조연 렌과 서튼이 좀 반전이었다. 다 읽고 나서도 도대체 렌이 그래서 왜그랬는데?? 했더니 초싸이언이 차근차근 알려줌 ㅎ 작가가 에피오스를 썩 사랑하진 않았나 싶었던게 글 전반에 걸쳐서 외모 묘사가 많지 않긴 하지만 에피오스에 대해서는 평범하다 수준으로 마무리했다 악역이라면 악역일 수는 있는데 좀 불쌍했음 구작인거 감안하고 봐도 에클렛의 애완동물들이 왤케 불쌍함 ㅠㅜㅜㅜ 빙의 전에는 뭔가 시대가 가로막은 둘의 사랑..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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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7/5.0 조아라 연재도 달리고 출간 후 구매로 이어진 작품 연재를 마치고 출간하면서 문장을 상당수 다듬으셨다고 하길래 기대를 갖고 결제했다. 리뷰를 쓰려고 찬찬히 키워드를 보는데 허당순진수..? 허당순진은 아닌것 같고 자낮이 심한 소심한 수임 다 읽고 나서 갑자기 깨달았는데 나이가 꽤 있는 수임 읽으면서는 크게 신경 안썼다. 공이 자기 맘을 깨닫고 급발진하는데 이 급발진을 어쩔 줄을 모르고 조금 강제적으로 이어져서 살짝 안타까움 물론 제목처럼 공은 향기의 언어를 따라간 것 뿐이긴 한데 수의 관점에 가깝게 서술했다보니 강제적으로 비춰질 수 있음 꽉 닫힌 해피엔딩이라 본편으로도 만족하긴 하지만 향후 외전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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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2.5/5.0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이 너무 미미한 최근 완결된 연재작. 저는 항상 실시간으로 연재작을 1~2작품 정도 달립니다. 완결되고 나서 너무 허무했고 조금 조급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시작은 빙의물이었는데 딱히..? 빙의물인가 싶고...? 빙의라는 소재를 쓰다만 느낌 보는 중에는 계속 빙의물임을 잊고 있었다 원작 여주인 성녀와 악역인 사촌을 잘 활용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둘의 존재감이 급하게 사라지면서 공수 사이에 존재하던 긴장감도 팍 풀렸다. 보통 조연 캐릭터들도 꾸준히 활용하여 관계성도 쌓고 서사도 이어가는데 마땅한 조연캐가 없는 느낌? 꾸금씬도 회차에 비해 굉장히 적은 편인데 완결즈음의 사건 전개도 의아함 완결 직전에 시련을 맞이하고 해결하는데에 있어 공의 개입이 너무 적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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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각각 3.0/5.0, 2.5/5.0 ㄹ..롱타임노씨. 3월에 오려 했는데 그때는 번아웃이 왔스요... 푸괴껍이라는 마스터피스를 출간한 동전반지 작가의 최근 두 연재작을 모두 실시간으로 달렸다. 둘 다 본편은 15금이고 외전은 19금. 달을 그리는~은 아직 외전 연재가 안됐지만 아마도 19금..? 둘 다 동전반지 작가 특유의 착각계 무심캐릭터를 은근하게 개그계로 활용한 느낌인데 썩 좋은 결과가 되지는 못한 것 같다. 전작과 비교하여 주인공들의 관계성이 대폭 죽은 느낌인데 달을 그리는~ 에서 더욱 나빠진 느낌 은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현대판타지에 워낙 고난과 역경이 많다 보니 이들의 플라토닉은 이해가 됐음 베드인까지 가는 과정이 그저 험난하기가 그지없어서 약간 웃기다 ㅋㅋㅋ 그래도 사건들이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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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5.0/5.0 근래 청년치매의 기운이 보이는 와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 동화풍 배경이고 공수가 떨어질 수 없는 이유도 좋고 삼형제 조연들의 역할도 좋았다. 세계관을 너무 복잡하지 않게 서술한 것도 매력이었음. 요즘에는 그런걸로 골깨지기 싫어... 공이 워낙 세서 매력이 좀 떨어진다고 느낄 수도 있을듯? 그런 부분은 각자의 취향에 달려있는 것이고요 수는 바보가튼... 이건 아방이 아니고 호락호락한 바보호구임이 틀림없는 수... ㅋㅋ 끝부분의 공 대사가 넘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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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로판******입니다********* 낫비엘...벗헤테로.... 호리병: 2.9/5.0 로판에 진짜 관심 안주는데 여기에 100마일 던지는 투수가 나온대서...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야빠의 지갑을 안 열수가 없었다. 가끔 이런 식의 추천글 보면 왤케 궁금할까 거의 코미디에 가까운 뽕빨물이라 그저 웃겼음 ㅋㅋㅋ ㅠㅠ 아니 그래서 언제 야구한다고?? 이러면서 넘겼던 기억이 어차피 현실에 100마일 던지는 투수 손에 꼽을 정도니까 이 책도 그냥 판타지 세계관처럼 읽음 그렇게 안읽으면 오만군데 다 태클걸고 싶어짐 남주가 리얼 변태같아서 좀 깸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관심있으신분들 주의하세료... 존나 변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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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쓰통 4.0 / 5.0 노빠꾸돌직구 연하수에게 점점 젖어드는 무심공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달달..달달합니다.. 그런데 이 달달하고 3권으로 꽉 찬 잼난 책에 복병은 바로... 연하수의 SNS력...입니다...ㅠ...ㅋ.ㅋ..ㅋ.ㅋ....1권을 피면 당황스러워할 여러분의 모습이 훤하군요... 근데 제 주변 10대 후반, 20대 초반 친구들을 보면.. 뭐만 하면 [페메해~] 하거나 페북을 적극 활용하더라구여.. 정말 고증이 잘된 연하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것만 흐린눈으로 극복하면 정말 노빠꾸라서 잼나게 볼 수 있습니다..ㅠ..유도하던 친구라 몸도 탄탄하고 ㅎㅎ..특유의 어린 허세는 있지만 귀여움...으로 흐린눈해서 넘길 수 있습니다... 너무 가슴앓이 안하고 귀여운 연하남과 그런 연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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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쓰통 4.2/5.0 믿고보는 우주토깽님 작품..! 인데 미필적 고의보다는 조끔.. 공이 덜미쳐보여서 재미가 조금 반감되었습니다. (진짜 찐 광공에 흥미로운 편) 미필적 고의의 공 이우연과 모두가 순조롭다의 수 김수영이 만났으면 어땠을까... 아주 세상이 박살났겠군요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튼, 란족의 피가 흘러서 사람들에게 곤을 흡수해야하는 김수영과 곤 중의 곤을 가지고있는 이우희가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보다보면 현대물에 이렇게까지 총을 써도 아무렇지 않은 세계? 판타지 세상이군 하면서 홀로 납득하면서 읽었습니다. 수도 강하고 공은 더 강하고 미친놈입니다. 사실 둘이 서로 애정에 빠지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지만.. 사건도 잼나게 진행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은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