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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싸이언 3.8/5.0
그 유명한 김다윗 작가님의 <정희>를 읽었다.. . . . 뭔가 이름이랑 표지부터가 노란장판 스멜 쿰쿰나는데 역시나 노란장판 쿰쿰 ㅋㅋ 요약하자면 사랑 한 번 제대로 해보지 않은 40대 아조씨가 20대 이뿐 복숭아 같은 남자애에게 홀려서 호로록 둘이 붙어먹는 이야기. 둘의 섹텐은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이어진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 것은 정희에게 매달리는 다른 남자인 마조운..마운조.. 이름 뭐였지 쨌든 마씨.. 마씨와의 피 터지는 싸움이 없어서 죅금 아쉬웠다. 물론 나는 피폐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수가 행복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불만은 아니지만, 뭔가 사건이 있을 것처럼 해놓고서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라 아쉬웠달까? 아무튼 아조씨가 40살이지만 몸도 좋고 잘생기고 절대 40대처럼 보이지 않고 정력도 넘치고 요망한 정희랑 쿵짝도 잘 맞으니 둘이 천년만년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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