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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8/5.0
구관이 명관이다.
주인공 이름들이 좀 그래서 웃기긴 했는데 적당한 길이에 전개가 잘 어울렸음.
빙의 전 에클렛이 대단한 미모라고 해서 좀 아까웠다
클리셰 중에 몸이 정신을 따라가서 외모까지 변하는 그런 클리셰도 있지 않나요?! ㅠㅠ 빙의후에는 병약평범수야...
조연 렌과 서튼이 좀 반전이었다. 다 읽고 나서도 도대체 렌이 그래서 왜그랬는데?? 했더니 초싸이언이 차근차근 알려줌 ㅎ
작가가 에피오스를 썩 사랑하진 않았나 싶었던게 글 전반에 걸쳐서 외모 묘사가 많지 않긴 하지만 에피오스에 대해서는 평범하다 수준으로 마무리했다
악역이라면 악역일 수는 있는데 좀 불쌍했음
구작인거 감안하고 봐도 에클렛의 애완동물들이 왤케 불쌍함 ㅠㅜㅜㅜ
빙의 전에는 뭔가 시대가 가로막은 둘의 사랑.. 이런 느낌이고 빙의 후에는 병과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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