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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 저
호리병 4.4/5.0
: 집착광공 좋아하는데 재밌었다... 윤리적으로 강경한 수도 좋았음(필자의 선비취향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어서 지른 것도 있는데 <레인보우 시티>보다 축소된 세계관의 캠게느낌
뜬금맞지만 공 이름이 ‘영원’인것도 좋았음 설정이랑 미묘하게 잘 맞아서
섭공은 없는데 있었으면 지영원이 주겨버렷을듯; ㅋㅋ
초싸이언 4.8/5.0
재밌었다.. 근데 놀랍게도 완전 초장에 아 이거 완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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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몇회차 공이 수가 죽을때마다 회귀해서 얘 살리려고 애쓰는 것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어서
내가 이제는 참.. 예측도 잘하네 했다.
근데 원래 이렇게 예상하고나면 글케까지 재미 못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이 작품의 경우에는 오히려 더 재밌게 봤다.
좀비물 잘 살려서 좋았고.. 마지막까지 비밀이 풀리는 과정이..
걍 글고 둘이 이제 진짜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 관계인데, 호현이가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그냥 좋았따.
약간 재난 상황에 나라가 어떻게 대처할지도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영화적인.. 그런 느낌으로 풀어서 몰입감이 더해졌던걱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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