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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슈 저 / 카카오페이지 연재
초싸이언 / 20.04.15 현재 : 106화까지 봤음(미완)
처음에 표지가 너무 맘에 박혀서 홀린듯이 봤다. 무료분 보고 라리트가 너무 너무 취향이라 결제^^.. 약간 비엘에서도 상처많아서무심수가 된 친구들을 좋아하는데, 그냥 내 캐릭터 취향인가보다... 상처가 있어서 고통에 무감각해진.. 그치만 인간이란 게 그렇게 쉽게 감정이 사라지겠습니까... 마음을 보듬어주는 존재를 만나면 그 앞에서만 눈물을 흘리고 그러지요^^.. 그래서 여전히 감정표현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 앞에서는 매우 노력하고.. 자신의 아픔 극복하는 그런 캐릭터 너 무 조아~^^
암튼 앞부분에서 라리트랑 남주(이름 갑자기 생각안나)랑 둘이 꽁냥대는 거 너무 귀여웠고.. 다만 뭔가 스토리의 큰 흐름이랄게 없다. 그냥 잔잔한 편이고 악역 처치?되는 과정도 매우 간단하다. 남주 권력으로 더 쉽게 풀린 느낌? 그리고 사실 현재 풀리는 스토리가 갑자기 좀 유치한 감이 있어서.. 물론 난 유치한거 좋아한다. 그래서 잘 보고는 있는데, 그래도 .. .. . 뭔가 용 나올 때마다 감정이입 바사삭하고 사라지는 기분이다. 쥔공 둘의 사랑이 진전되는 과정은 참 깜찍하고 여전히 기대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 해피엔드가 예상됩니다만 둘의 행복한 씬들이 더 많이 풀리면 좋겠네요.. 우리 라리트 하고 싶은 거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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