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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쓰통 4.6 / 5.0 조아라 연재때부터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다. 출간하고나서 정주행하고, 이번 리뷰를 쓰기 위해 또 정주행했다...^^ㅎ.. 조아라 연재 때가 수위가 좀 더 있었다고 생각되고, 초반 기숙사때 나이도 더 어렸던 걸로 기억한다..(오래되서 기억 왜곡일 수도 있음..ㅎ..) 무튼 이 소설은 피폐물이라고 많이들 알고있는데, 피폐물이 맞기는 하다. 그런데 등장인물들의 키가 다 190정도고 수인 레이몬드도 키가 190이였나 187이였나..무튼 덩치가 대따 크고..멘탈이 정말...뭐라해야하나..꺾이지 않는다...물론 강간, 윤간 등 엄청난 사건들을 겪어서 멘탈이 붕괴되기는하는데 완전히 꺾이지는 않는..? 대가 플라스틱으로 된 갈대마냥.. 휘청대다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고를 반복한다.. 1부는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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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쓰통 4.1/5.0 이 책을 첫 리뷰로 하고 싶었다. 강력한 표지 제목부터 읽혀지는 피폐함. 호리병에게 추천해줬는데 호리병은 처음 부분 읽다 하차해버렸다. 끝까지 읽어본 결과, 비위가 좋은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키크고 낭창한 오메가 수가 조폭의 정부로 있다가 도망쳐 알파신을 숭배하는 사이비 마을로 들어가게된다. 거기서 웅락의 촌장의 처가 되면서 갖은 고생을 다 하는데, 이 고생이...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고생이다. 씬이 찰지고 꼴리고를 떠나 그냥 더럽다. 스캇은 기본으로 깔고가고 못생긴 모브(모브라고 말할 수 있을까..이쯤되면 걍 촌장노인공임...)들에게 인권 유린 수준으로 고문의 씬이 나온다. 뒤로 가면 수가 가스라이팅을 넘어선 거의 학대를 통한 정신 승리로 촌장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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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5/5.0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경쾌한 영화 홈즈라는 브랜드를 그저 인용만 했을 뿐 크게 상관은 없어보인다. 그리고 ‘일부’ 남성들이 거의 눈 뻘개져서 보이콧할 수준으로 싫어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또 애지간히 싫어하실 생각을 하니 웃겨가지고 웃음이 나오네 유도리아(엄마) 역을 맡은 배우가 헬레나 본햄 카터인데 요즘 영화에서는 카터가 약간.. 혁명가 상인가 싶었음 어째서 내 기억에는 이런 계몽영화에 자주 출연하신 것 같지... 셜록 역에는 헨리 카빌이 캐스팅 되었고 좀 느끼했다... 사실 이 영화에서 셜록이나 마이크로프트는 별다른 역할이 없기 때문에; 더 첨언할 것도 없음 밀리 바비 브라운의 재기발랄한 연기가 귀여워서 잘 봤는데 자꾸 관객한테 카메라 너머로 말을 건다 이런 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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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0/5.0 특이한 색감의 일애니. 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었다. 나름대로 글로벌을 지향하는지 다양한 국적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한국인 캐릭터까지 미미하게나마 나옴. 진짜 제발 이 외국어 선망 좀 어떻게 그만두면 안되나 싶다... 1화가 낯뜨거웠음 ㅋㅋㅋ ㅋ 그리고 이번 일뽕의 키워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주의하세요. 수출해야하니까 글로벌은 지향하지만 괴랄한 방향의 일뽕을 못버려서 부조화가 심해지는듯? 스시먹으러 니스를 가자는 대사가 나와.... 그리고 발음 놀리는거 너무 인종차별적이다. 다양한 도시들을 배경으로 사기꾼들이 대면하게 되는 사건들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다음 시즌이 제작될 것 같음. 여담이지만 런던의 눈 에피소드에 나오는 미술평론가가 기아(야구)의 모 선수랑 넘 닮았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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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7/5.0 오늘 올리는 리뷰들 다 다정공 특집인듯... 위시에 오랫동안 있다가 결제해서 읽은지 꽤 됐는데 선뜻 리뷰가 안써져서 좀 오래 묵었다. 이것도 말하자면 동창 재회물이긴 한데 공에게 수가 갖는 의미가 좀 남다름 (스포방지!) 수는 이런 저런 사정이 많아서 심적으로 힘든데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구원이 되는 그런 관계성 앞으로는 읽고 바로 써야지 리뷰에 살이 좀 붙으려면ㅋㅋ ㅠ 아 생각안나 김찬이가 진득하게 다정하고 현오를 엄청 서포트를 해줘서 일종의 힐링물이라고 할 수도 있을듯?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면 내맘도 좀 사르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