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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1.5/5.0전보다 더 의아한 수준의 시나리오 이전 시즌에서 샤머니즘적 마무리를 하면서 이대로 시리즈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인기가 많았나봄.. 새 시즌이 나왔다 ㅋㅋ 아무런 기대없이 시청했지만 이전 시즌만큼 나쁨 시작부터 개연성을 짜려고 베로니카가 자매들에게 앙심을 품었다고 하는데, 막말로 자매가 베로니카 엄마를 어떻게 한 것도 아니고 엄마한테 카르마가 왔던건데 베로니카는 뜬금없이 자매들을 마구 미워한다 ㅋㅋ 언니 카롤리나는 이전 항해에서 얻은 교훈을 벌써 잊었는지 또 사람 좋게 아무나 따라가서 또 변을 당한다. 후반에도 또 아무나 살랑살랑 잘 따라간다. 이 캐릭터는 아무래도 발전이 더디다 못해 없는 수준인 듯. '부인과 재회한' 니콜라스는 업무상 다른 선박에 타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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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4.5/5.0 손예진의 필모그라피가 화려한 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드물게 좋은 한국영화. 투표를 앞둔 정치인의 아내로서 큰 개성 없이 무색 무취였던 연홍이 딸을 추적하면서 어떻게 살아 숨쉬고 변하는 지 보는 것이 좋았다.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담아냈고, 민진이와 미옥이의 관계도 특이했다. 민진이가 처음 미옥이를 만났을 때에는 묶일 만한 기장의 단발이었지만 나중에는 민진이와 비슷한 커트를 했는데, 이 부분에서 바로 둘의 관계를 눈치챌 수 있었다. 민진이와 미옥이가 부르는 특이한 노래가 있는데, 솔직히 자막이 없었으면 못 알아들었을 것 같다. (항상 한국어 자막을 켜고 영화를 보는 편이다.) 아무래도 연홍을 집중적으로 비추면서 전개하는 영화다 보니 다른 인물들이 상대적으로 밋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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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0/5.0 '망할 할망구' 개봉 전 꽤 기대했었는데 한국에 있을 때 넷플릭스에 올라와 기쁜 마음으로 시청했다. 신선한 소재로 출발해서 개그코드도 잘 맞았지만 극 후반부로 갈수록 극도의 상업영화적으로 뻔한 감동 시나리오로 흘러가서 아쉬웠다. 눈물 뽑으려고 작정한 부분부터는 너무 뻔해서 결말까지 다 예상될 정도로 김빠졌다. 5년 전만 하더라도 강제로 눈물 뽑는 스토리인거 알면서도 눈물 흘렸겠지만 이제 하도 겪어서 눈물도 안 나온다. 중반까지는 크게 웃으면서 봤는데 참 아쉽다. 그래도 삶이 팍팍해서 웃음이 필요하다 싶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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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1.6/5.0 치사량의 일뽕 때문에 대량실점함. 얼른 쪼그라든 손가락을 두드려 펴보려고 다 보자마자 리뷰 쓴다. 총 10화로 구성되어 있어 5시간 정도면 볼 수 있는 짧은 작품. 유명한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작화와 연출이 나쁘지 않다. 풀린 지 얼마 안된 작품이라 리뷰가 별로 없던데 빨리 누가 더 좋은/상세한 리뷰 써주길 바람. 와... 보통 어떤 작품이든 일본 작품이면 항상 일뽕대사가 한 에피정도 들어가긴 하는데 이건 전 에피소드에 걸쳐서 일뽕을 먹다 토하고 뒤질 때까지 주입한다. 이 아니메의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말하자면 주인공 남매의 배경일 것이다. 이들은 혼혈이지만 국적은 일본이고 각자 무언가에 재능이 있다(서바이벌 스토리라면 당연히 있는 설정). 남매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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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4.0/5.0 길지 않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음. 몽환적인 표지와 다르게 내용물은 코믹에 가까운 쌍방삽질물이다. 의 연작이라는데 이것만 봤다. 오랜 친구 -> 연인 루트는 항상. 재미가. 없던. 적이. 없다. 최고로 좋아함. 어떻게 이게 재미가 없을 수가??? 약간 를 떠올리게 하는 공이다. 생활애교가 넘치는 타입? 그러면서 순정도 있는 댕댕이같은 편... 수는 안돼 안돼 ㅇ돼 돼 돼 돼 하는 편. 적당히 까칠하고 적당히 덤벼든다. 초싸이언 : 3.2/5.0 둘이 열심히 많이 하는데 할 때마다 공이 약간 ㅂㅇ 빨 때 캔디 어쩌구 해서 진짜 현웃 터져서 가끔 힘들었따. 백영찬 생각나서 웃기긴 한데 백영찬이 리얼 또라이 같은 웃김이 있었다면 여기는 좀 징징대는 거 같아서 가끔 짜증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