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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싸이언 4.6/5.0 본지는 되게 오래되었는데, 이번에 재탕하는 김에 쓴다!!!! 조금 깎은 건, 앞부분에 대사들이 조금 어색한 감이 있어서?? 뭔가 작위적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연극 보는 기분이라.. 뒤에 가서는 괜찮아진다!! 일단 소재는 평범?하다고 해야하나, 여느 빙의물이랑 다르지는 않다. 빙의했고 내가 아는 책 속이고 죽임을 당하는 역할이니 살기 위해 이야기를 바꾸자! 라는 내용이다. 그런데 나름 신선한 것은 이상하게도 빙의물 주인공들은 자기가 본 책 내용을 알고 똑똑하게 일처리를 하는 천재들인데, 여기서는 큰 사건 말고는 잘 기억도 안 나서 어떻게든 해보자라는 마인드였다는 점?? 그리고 오히려 원래의 몸은 그렇게 기억력도 안 좋고 그랬는데 빙의한 네이람은 머리가 좋아서 엄청난 능력수가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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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싸이언 시즌2까지의 스포 있슴 그 유명하다는 킹덤을 봤습니다... 시즌2까지 나온 거 다봤는데 시즌3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평점을 드리기 애매하군요.. 미술 스태프였나.. 과로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참 슬펐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그만큼 엄청 신경써서 만들었구나.. 힘들었겠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들 정도로 정교한 화면들이 참 아름다웠다. 친구랑 이 얘기를 했었는데, 미리 녹화해서 만드는 방송인데도 시간에 쫓기는 것인지 왜 사람을 혹사시키나 하고 슬퍼했다. 어쨋든.. 조선시대 + 좀비는 서양권에서 엄청나게 인기 많겠구나 싶었는데, 이걸 넷플릭스를 통해 배급하니까 확실히 더 인기를 잘 잡아끌어낸 것 같다. 머리가 좋다! 내용도 재밌고.. < 뭐 유명한 얘기지만 /갓의 아름다움에 서양권 사람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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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싸이언의 아이돌, 회귀, 빙의 키워드 모음집 리뷰 딜라잇 / 소나기는 장마일까 / 엠페러 / 차차의 가재 / 모노크롬 루머 / 그의 엔딩 크레디트 / 데뷔를 피하는 방법&회귀를 피하는 방법 초싸는... 아이돌물을 너무 좋아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아이돌덕후 시절 팬픽도 그다지 많이 보지 않았는데... 그냥 뭔가 아이돌하면 잘생긴 애들 나온다는 가정 하에 즐기는 것인지? 나도 내맘 잘 모르지만 어쨋든 유치해도 그냥저냥 잘본다. 솔직히 유치한데 보는 쾌감ㅇ 있다. 그래도 이 많은 것들이 나를 완전히 매료시킨 것은 없다. 그럼에도 항상 저 키워드 들어가서 매일 기웃대고 본다. 4.0/5.0 내가 제일 처음 본 아이돌회귀BL 소설이다. 이거 추천해준 언니 왈; 조아라에서도 이게 제일 처음 나온 아이돌회귀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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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싸이언 4.9/5.0 아아 왔습니다, 왔어요~. 대작을 드디어 잡쉈습니다.. 솔직히 10권................. 이라고 해서 이게 진짜 유명한 거 알지만서도 감히 손대기에 한숨 나왔다. 10권. .. 분명 읽으면 다 읽을 것이나.. 돈과 시간 생각하면 암담해져서 6권 이상은 애초에 잘 구입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게 리디북스에서 3000명 정도나 별점 줬는데 별점이 4.5 이상이길래..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가늠이 안되었다. 게다가 저번에 디페 가니까 이거 소장본 단행본을 팔길래 음 정말 대단한 인기군.. 살다가 언젠간 보겠지? 그것이 이뤄졌습니다. 별점 0.1 깎은 이유는.. 흠~. 난 대화 안하는 공이 싫어서. 그러나 이해는 하니까 쬐금만 깎음 일단 스토리 설정 매우 탄탄하고 캐릭터들..
초싸이언 5.0만점 이 시대의 여성들이 각각 어떻게 결혼이라는 제도를 겪게 되는지 굉장히 잘 해석해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좋았던 것은 베스의 죽음으로 외로움을 깨달아버린 조가, 결혼을 해야겠다고 하는 장면이... 여성에게는 사랑과 결혼이 인생의 목표가 절대 아니지만 그럼에도 외롭기 때문에 도구적으로 선택할 수 있음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했다. 비혼 여성도 외롭다. 당연히 인간은 외롭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걸 대부분의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여자에게 결혼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해석해버릴까 무섭기도 한 장면이었다. 끝까지 조가 결혼하면 어쩌지.. 그럼 베드엔딩인데.. 이러면서 조마조마하게 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미가 그 시대 여성에게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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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0/5.0 초중반까지는 준수한 드라마였으나... 한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달린 게 참 오랜만이다. (2015)이 마지막으로 실시간 정주행한 드라마였는데. 실패하기 어렵다는 공효진 배우의 주연작이다. 처음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엄청나게 화제길래 종영을 한 달 앞뒀을 때부터 엄청난 속도로 달렸다. 중반부까지는 달달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균형이 무척 좋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그놈의 모성애 강조를 못 잃어서 짜증이 많이 났다. 일각에서는 모성애와 사랑 간의 고민이 현실적일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이런 남자 주인공이 로맨스 상대로 나오는 것 자체가 이미 비현실이 아닐까요? 게다가 모성애와 사랑간의 고민이라니 너무 구려요... 인간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살아가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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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1.5/5.0 부여한 별점은 모두 주연인 이시하라 사토미 때문이다. 이시하라만이 장점이고 다른 모든 요소에서 더 이상의 장점을 찾을 수가 없었음. 남성 주연을 맡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연기가 끔찍하기도 하거니와 이게 2015년도에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촌스러운 시나리오까지 다 너무 싫었다. 지금 여기서 리뷰를 적고 있는 것조차 부끄럽다. 2000년대 초반에나 겨우 유행했을 법한 유치한 스토리도 그렇지만 매 화 폭풍같은 전개라서 고작 4화까지만 봤어도 한 열 시간은 본 것처럼 피곤하다. 한국 드라마가 오디오를 비우지 않고 우렁찬 BGM으로 채운다면 여기는 인물들이 채운다. 시청자를 너무너무 지치게 만든다. 대사를 매 씬마다 한 줄이라도 줄였다면 좋았을 것을... 대부분 일본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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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8/5.0 너무너무 재밌는 역사적 소재인 러시아의 마지막 황가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재현 장면을 다수 넣다 보니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드라마같은 느낌이 강해서 더 재밌게 시청했다. 중간중간 역사가들의 해설을 넣으면서 영화적으로 부풀리려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한 듯 하다. 러시아 복식 또한 재현해서 황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책이나 문헌을 읽으면서 왜 저렇게 황제 부부가 라스푸틴을 신뢰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도 딱히 모르겠다.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부모 마음이려니 하게 됨. 니콜라이 2세의 어리석은 선택들도 역사적 배경과 함께 보여주어서 재밌었다. 다 알고 봐도 재밌는 걸 보니 오랫동안 인기 있는 네타는 정말 보편적인 흥미 소재인듯... 그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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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1.8/5.0 제목은 두 개의 나라라는 뜻이다.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맡았던 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듯 하다. *아래는 (스포)로 화내는 글 더보기 유우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하루가 주인공이어서 마지막에 더 빡쳤다. 얘야말로 니노쿠니 세계에 가서 살아야 하는데 ㅡㅡ 이왕지사 70년대 공주풍 스토리를 갈거면 주인공을 정석대로 했어야 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해서 재미가 없었다. 물론 나쁜 의미의 클래식이다. 2020년인데 70년대 스타일의 공주님 구하기 스토리를 보여주면 당연히 재미가 없지 않을까? 나름 마지막 5분이 반전이었는데 더 짜증만 났다... 하루는 십대 청소년 치고도 무지 감정적이고 현실 감각도 바닥으로 떨어진 진상 캐릭터다. 진상이라는 말 말고는 얘를 표현할 수가 없음. 반전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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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3.0/5.0 엄청 기다렸던 시즌이었는데 진짜 짜증나고 맥빠지는 마무리였다. 갑자기 주인공은 상간녀가 되고 주인공의 아버지와 비밀스러운 연인은 시시하게 마무리가 됐으며 하인들끼리의 로맨스 역시 하품나오게 진부했다. 엔딩이 최고로 짜증났음. 실컷 추리물인 척 하더니 어느 순간 분신사바를 하면서 귀신엔딩이 남ㅋㅋㅋ 게다가 이 발로 만든 CG는 무섭지도 않고 그냥 웃기다... 내가 언젠가 발CG 드라마 토너먼트를 한번 해야만 점성술사 사기꾼이 나올 때부터 재미가 드럽게 없었는데 이 사기꾼이랑 카롤리나가 썸타는 건 조금 재밌었다. 괜찮은 스페인 추리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완전히 실망했다. 귀신으로 끝낼거면 주인공과 시청자에게 추리를 왜 시켰는지?